코인투자 8개월차 현황
어느새 코인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반년이 지났다. 내 투자 스타일은 트레이드를 최대한 지양하고 장기적으로 크게 오를 종목들 몇 가지만 분석한뒤 오랬동안 보유하며 포지션 변화를 조금씩만 주는 스타일이다. 따라서 처음 매수 타이밍 까지 만 빡시게 긴장하며 성공적으로 투자를 끝내고 나면, 그 이후로는 딱히 할일이 없다. 특히 올해는 이번상승장에 무조건 승부를 보기로 배팅하고(내년부터 세금 ㅠㅜ 제길..) 대부분의 자산을 공격적으로 투자했기 때문에 생활비도 별로 없어서 인간관계나 만남도 완전히 포기한 상태이다.
스테이킹에 도전하다
따라서 간간히 차트보고 투자책 보는 시간을 제외하면 정말 진.짜.로 할일이 너무 없다. 하지만 진정한 코인러라면 여기서 절대로 멈추면 안된다. 시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2030만이 윗세대를 앞서갈수 있는 유일한 방법. 그것은 미래를 앞서가는 새로운 디지털 금융 스킬들을 지속적으로 갈고닦는 것이다. 그래서 장기투자 스타일이라고 관망만 하지 않고 하나씩 도전하기로 했다. 이번달 부터 투자하고 있는 종목들을 스테이킹에 하여 조금이라도 불려보기로 한것이다.
스테이킹... 거 어렵나? 두려운가?
스테이킹을 알아보고 공부하면서 깨달은 것은 국내 거래소는 정말 답이 없다는 것이다. 특히 내가 투자하고 있는 이더, 에이다, 비체인 같은 메이저-준메이저 코인들은 국내거래소에서 스테이킹을 지원하는 경우를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루나 또는 클레이튼 같은 '국내 태생 탈 김치코인'홀더가 아니라면 차트보면서 단타치기 또는 장기홀딩-2가지가 아니라면 디파이나 이자 농사의 해택같은 것은 꿈조차 꿀수없다.
결국 디파이나 스테이킹 같은 새로운 디지털 금융 문물(?)에 도전하려면 국내거래소를 벗어나 새로운 디지털 자산 플랫폼이나 해외 거래소로 코인을 옮겨야하는 쉽지않은 모험이 필요하다. 해외거래소는 안전한가? 코인을 옮겼는데 플랫폼이 갑자기 없어진다면? 등등의 불안감이 당연히 들 수 있다. 리스크를 짊어지는 나름대로의 결단이 필요한것이다. 하지만 코인시장에 그동안 참여하면서 몸으로 깨달은 것이 있다. 그것은 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리스크를 짊어지고 한발 앞서 모두가 가기 꺼려하는 좁은길을 개척하여 미리미리 시장을 선점해 왔다는 것이다.
부지런한 리서치와 분석을 통해서 리스크를 최대한 낮출 수 있다면, 그에 비해 리턴은 천장없는 수익을 안겨주는 구조라면? 내가 추종하는 어떤 투자자는 말한다. 자산의 5~10% 정도는 투기성 자산에 투자하는 게 좋다고. 없어도 치명적이지 않을정도의 자산들이 운이 좋다면 몸통을 흔들정도의 수익을 가져다 줄 수 도 있기 때문이다. 허나 이건 그정도 까지도 아니다. 그렇다면 정답은 이미 너무 뻔한것이다. 한번 가보자. 미지의 세계로!
스테이킹 3주차 결과
1. 에이다(ADA) 스테이킹
이더리움에 다음으로 내 투자지분의 2번째로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에이다. 다행히 카르다노에서 직접 운영하는 요로이 지갑이라는 신뢰가는 플랫폼이 존재했다. 에이다 홀더라면 어떤 면에서는 어중간한 국내 거래소 보다도 든든한 플랫폼이라 생각된다. 현재 5000개 상당의 에이다를 지갑에 위임하고 어느새 거진 1달이 넘어간다.
이자율은 연 5%. 요즘같은 0% 저금리 시대에 5퍼센트나 되다니! 더 놀라운 것은 보상되어 불어난 이자는 자동으로 추가 예치되어 복리로 불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하드포크, 로드맵 갱신 때마다 배로 상승하는 에이다의 가격까지 계산한다면? 이제서라도 스테이킹을 시작해서 너무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스테이킹 예치후 100% 폭등한 가격까지 계산하면 1달 남짓 만에 나에게 떨어진 이자 이익은 거진 3만원 이나 된다.
2. 비체인(VET) 스테이킹
세계최대의 코인 거래소 바이낸스를 알고 있는가? 국내 거래소를 전전하는 우물안 코린이 딱지를 때고 싶다면 가장 첫번째로 도전해야하는 관문이라고 생각한다. 바이낸스 거래소를 개척해야하는 이유는 사용해보면 안다. 국내 거래소는 비교조차 안되는 상상못할 수익의 다양하고 많은 유동성 풀과 디파이, 스테이킹 상품들을 제공한다.
필자가 투자하고 있는 비체인역시 스테이킹 상품을 제공하고 있었다. 업비트에 가지고 있던 비체인을 전부 바이낸스로 옮겼다. 스테이킹 풀에 묶어 놓는 일수에 따라 이자율이 달라진다. 필자는 15일 돌려서 비토르토큰(VTHO)으로 수익을 얻었다. 15일 동안 예치하여 4.2달러 약 5000원 정도의 수익을 얻었다. 막 나오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코인의 경우 시장흐름에 따라 시총이 가벼운 만큼 수배로 폭등하는 과정을 대부분 겪는다. 때문에 주기적으로 꾸준히 스테이킹을 돌려 꾸준히 모아갈 계획이다.
3. 갈라코인(GALA) 스테이킹
최근에 화제가 된 엑시인피니티 폭등을 목격하고 깨달았다 NFT메타의 엄청난 잠재력과 위력. 최소 앞으로 2~3년을 바라 보고, next 엑시가 될 만한 잠재력을 가진 NFT 프로젝트들을 초창기에 미리 선점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리서치 했다. 그 가운데 건진것이 바로 갈라게임즈의 갈라코인이다.
비트루 거래소 개정을 만들어서 아직 30원도 안되는 갈라코인을 10만개 매집했다. 거기다 스테이킹 까지 가능해서 바로 위임하여 하루에 약 4개의 갈라코인이 매일 이자로 뚝뚝 떨어진다. 2주남짓 되는 현재 수익은 약 2000원 정도의 귀여운 금액이다. 장기적으로 큰상승을 바라보고 투자하는 코인이라 조급할것 없다. 어차비 수십배의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이기 때문에. 이자로 나오는 코인이 100개가 모이면 추가예치하여 복리로 돌릴수 있다.
4. 약 3주간 스테이킹 총수익
에이다 3만원 + 비체인 5천원 + 갈라코인 2천원 = 총 3만 7천원
☀︎투자리포트☀
비트코인 살 돈이 없다면 NEXT 비트코인을 발굴하라. (ft.이더리움, 에이다)
현재 투자 수익과 포트폴리오(ft.이더리움 에이다 비체인 갈라코인)
코인 투자 순수익 6000만원 달성(ft.이더리움 이클, 도지, 알트코인)
☀︎디지털머니☀
☀︎ 머니이야기☀
메타버스를 주목! 디지털 부가 몰려온다(ft.블록체인)
애쉬튼커쳐. 배우에서 투자계의 거물이 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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