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는 내가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은둔고수 부자들을 소개하려 한다. 예전부터 일반적으로 메이저 콘텐츠 채널에서 다루는 스타트업 대표, 유명 기업인들보다는 약간 덜 알려진 비주류 고수들을 다루고 싶었다. 굳이 말하자면 디지털 서민부자 클래스? 정도로 설명이 가능할 것 같다. 자,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현직 네이버 블로거. 하루 평균 만 명을 거뜬히 넘어가는 방문자수 보유. 블로그의 이름은 ent.
블로그 운영으로 시작해서 웹사이트 운영, 주식, 코인스캘핑 등등 돈이 되는 것은 다 도전하여 23살에 20억대의 자산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고백함. 현재 블로그에서 흙수저 탈출 노하우. 성공하는 법. 등등 돈과 관련된 여러 가지 콘텐츠를 업로드 중. 위의 글이 2018년도에 올라왔던 것으로 보아 3년이 지난 현재 나이는 약 20대 중반으로 추정됨.
블로그 카테고리를 보면 현재 가상화폐, 주식을 비롯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투자, 부동산, 스마트 스토어 등등 돈 될 만한 것은 골고루 다하는 듯하다.
고등학생 때 이미 수능을 포기하고 블로그를 만들어 사업화시키며 월 천만 원 달성했다고 함. 떡잎부터 다르다.
180만 원으로 시작해서 코인 단타로 10억 만들기 프로젝트-공지 때린 후 포스팅으로 중간중간 진행상황 직접 화면 캡처해서 일일이 다 보여줌. 결국 2달이 안되어 180만원으로 10억을 만들어버림. 넘사벽 클래스의 돈 복사 장인이다.
포스팅으로 간간히 돈 복사 후기를 올리는데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비현실적으로 느껴짐. 열폭주의.
마무리 분석 & 정리
지금까지 모니터 한 것을 바탕으로 블로거 이엔티에 대한 분석과 정리를 해보았다.
일단 그는 어린 시절부터 일찍이 제도권 공부를 포기한 후 본인의 재능에 눈을 뜨고 일찍부터 그것을 갈고닦으며 실력을 연마한다. 그 재능은 간단히 말해서 몸을 움직이거나 힘쓰는 노동이 아닌 영리하게 머리를 써서 다양한 방법으로 온라인상에서 돈을 버는 능력 같은 것이다. 한 개를 온전히 운영하기도 힘든 블로그를 오랬동안 여러 개 운영하면서, 또 간간히 실수로 몇 개 날려먹기도 하며 고수의 경지에 까지 오른 것을 보면 근성과 부지런함 또한 엄청난듯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주식, 코인 단타, 스캘핑 등을 통하여 돈을 버는 능력이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게임과 함께 유년시절을 보냈던 경험 때문인지 컴퓨터 사용과 관련된 동체시력이 굉장히 뛰어난 듯하다. 이것이 뛰어난 분석력, 돈을 향한 열망과 함께 프러스 알파로 작용하여 온라인상에서 모니터 너머의 함수 그래프, 데이터 들과 실시간으로 씨름하여 돈을 빼오는 재능으로 이어진 것 같다. 또 그의 글을 읽다 보면 느껴지는. 흙수저 환경에서 그가 주변 사람들의 조소과 무시 속에 갈고닦은 거침없는 자본주의 마인드 또한 예사롭지 않다. 결과적으로 이 모든 것들이 그를 넘사벽 돈 복사 장인으로 만들어준 요인인 것 같다. 단군이래 돈 벌기 가장 좋은 시대라는 말은 아마 이런 사람들에게 딱 들어맞는 말 아닐까?
요즈음 투자 꿈나무들을 보면 자주 언급되는 이름이 '워런버핏'이나'하워드막스' 같은 월가의 거물들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이 성공을 이룬 세대와 환경은 20세기 말에 태어나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밀레니얼 세대)와 너무도 다르다. 우리가 진짜 주목해야 할 사람들은 블로거 이엔티처럼 구질구질한 헬조선 시궁창을 거침없이 비집고 올라선 우리 주변의 비주류 돈 복사 장인들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보며 포스팅을 마친다.
☀︎머니이야기 관련 참고하면 좋은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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