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종목을 발굴하다-갈라
올여름 즈음 나는 엑시인피니티의 파멸적 상승을 목격하고 next 엑시를 찾기 위해 열심히 종목을 발굴했었다. 그리고 갈라코인이라는 유망한 nft종목을 발굴해 포스팅했었다. 당시 갈라코인의 가격은 20~30원대 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때부터 필자는 갈라코인을 조금씩 분할 매수하고 있었다.
그리고 약 2달전 10월 초에 올해 하반기 불장을 예측하며 나는 갈라코인에 투자금의 대부분을 베팅했다. 5000만 원 상당의 투자금으로 개수는 50만 개였다. 분명 올해 연말까지 포지션 변화 없이 유지하기로 했었던 의사결정을 기록하여 포스팅까지 했었다.
가장 나다운 시나리오-투자스타일
내가 초기에 시웠던 시나리오는 이렇다. 올해 초부터 이더리움 장기 투자로 500%에 달하는 수익을 거두었고. 이더리움보다 훨씬 성장 여력이 크고 장기적으로 오를 수 있는 종목을 발굴하여 최소 6개월 이상 포지션 변화 없이 유지하는 것. 그렇게 올해 초부터 800만 원을 5000만 원 이상으로 크게 불렸으며 이번에는 그 5000만 원을 새로 발굴한 종목에 장투 하여 500~1000 퍼센트의 수익을 이루어 낸 후 투자금을 2~ 3억 이상 불린다.
그렇게 새로 발굴한 갈라코인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최소 5배~10배 수익률을 거둘 때까지 포지션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시나리오를 세웠고 이더리움을 팔아서 마련한 5000만 원 상당의 돈을 갈라에 전부 배팅하였다. 딱 여기까지가 내가 알고 있는 가장 나다운 투자 스타일이자 포지션이었다.
투자가 투기로 변질되버린 과정
분명 나는 이더리움 투자의 성공에 이어서 포지션 변화를 최소로 하는 포지션 트레이딩을 지향했다. 장기적으로 크게 성장할 종목을 발굴하여 엉덩이를 최대한 무겁게 하고 포지션 변화를 최소화하여 기다린다. 이게 내가 깨달은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투자 스타일이었고 그것으로 첫 투자도 성공적 이였다.
하지만 나는 갈라코인에 배팅 후 1달은 견디지 못하고 오르빗체인-디비전코인 등등으로 갈아타고 말았다. 갈라의 장기적 상승은 확신했지만 당장 수익을 볼 수 있는 종목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 것이다. 그 후 최근 갈라코인은 내가 예측했던 대로 파멸적 상승을 거듭하여 1000원까지 상승했다. 그 결과 나는 5억 이상으로 투자운용금을 불릴 수 있었던 기회를 놓쳐버렸다.
오래전 직접 분석까지 끝내고 투자했던 갈라는 내가 잠시 돈을 빼버린사이 10배 상승을 이루어 내버렸고 나는 그것을 보며 울상이 되어 손가락만 빨고 있었다. 깨달은 점이 있다면 돈을 잃는 것 보다도 기회를 놓쳐버린 상실감이 배로 크다는 것이다.
투자 실패의 원인-스스로의 욕심에 패배
성공한 투자자들은 대부분 자신이 어떤 투자 스타일로 이끌어 갔을 때 돈을 버는지 알고 있으며, 그 경험을 토대로 자신만이 돈을 벌 수 있는 스타일을 확립하고 그것으로 지속적으로 돈을 번다. 나는 적어도 나에게 알맞은 내가 잘하는 투자스타일을 어느 정도 확립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 내가 했던 것은 내가 자신 있는 포지션 트레이팅이 아닌 스윙 트레이딩이었다. 갈라코인 투자 포지션을 유지하지 못하고 오르빗체인으로 또 디비전코인으로 계속 갈아타는 짓거리를 한 것이다. 갑자기 스스로의 욕심에 못 이겨 내가 아닌 누군가 튀어나왔고 나답지 않은 투자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패착은 더욱 빠르게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스스로의 욕심을 이겨내지 못했던 대가다. 스스로의 투자 스타일을 일관성있게 유지하지 못하고 처음에 분명히 분석을 끝내고 배팅했던 종목이 오르지 않고 횡보하는 것을 견디지 못하여 빠르게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종목으로 갈아타는 짓거리를 해버린 것이다. 포지션 변화없이 그대로 가만히 기다리기만 했으면 성공할 수 있었다. 그렇게 나의 투자는 투기로 변질되어갔고 이더리움에 이은 나의 2번째 투자는 정확히 전혀 나답지 못했으며 실패라는 쓰디쓴 경험을 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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