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부터 가상자산 시장의 세금과세가 시작된다고 한다. 올해 마지막 4분기를 마무리하며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선의 출구전략을 고민해왔다. 고민끝에 생각해낸 전략은 바로 '저평가 언더독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다. 전망이 좋고 우상향하는 유망한 메이저 프로젝트 들이 많은데 하필 '리스크가 있는 잡코인'에 투자를 하려는 이유는, 어느정도의 리스크를 감당하여 압도적인 수익율을 맛보기 위해서이다. 한마디로 돈독이 제.대.로 오른 선택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4분기 마지막 포트폴리오 선정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대형 거래소 비상장 but 상장 가능성 높은 프로젝트-상장 후 가파른 가격 상승의 효과를 노린다. 2. 기본 기술력 base가 확실한 종목-개발사가 최소한 일과 비즈니스를 열심히 해서 적어도 상폐 걱정은 없는 프로젝트. 3. 아직 상장 후 얼마 되지 않은 초기 시장이거나 전고점 대비 가격이 많이 상승하지 않은 프로젝트-가치 대비 가격이 저평가되어 가격 상승 여력이 큰 프로젝트.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턴 어라운드 종목'-오르빗체인
오르빗체인에 50%가 넘는 투자금을 배팅한 결정은 최근에 읽었던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투자서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에서 나온 '턴어라운드 투자기법'에서 영감을 얻었다. '턴어라운드 투자기법'은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기업의 극적인 회생을 예측하고 헐값의 주식을 사들인 후 기업이 다시 살아나면서 주가가 폭등하는 것을 이용하여 수십 배 이상의 차익을 벌어들이는 투자 기법을 말한다. 하지만 그만큼 원금손실의 리스크 또한 굉장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고차원의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현재 오르빗체인의 상황이 턴어라운드를 앞둔 주식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하단에 순차적으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코스톨라니의 턴어라운드 투자 성공 사례
유럽의 전설적인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1970년대 파산 직전의 자동차 기업 크라이슬러의 회생을 예측하고 최저점 3달러에 대량의 주식을 사들 인후 나중에 수십 배의 차익을 받고 매도했다. 코스톨라니는 단 한 번의 성공으로도 평생 먹고살 수 있는 이러한 종류의 투자 성공을 일생에 수 차례나 거두었는데, 정말 투자를 예술이라고 정의할 만한 자격이 충분한 것 같다.
현재 국내 유일의 인터체인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오르빗체인은 전고점대비 5/1 토막이 난 상태로 현재 최저점에서 반등의 기미조차 전혀 보이고 있지 않으며 이런저런 이슈등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현재 부정적이고 냉소적인 시선들이 대다수인 것이 사실이다. 현재 오르빗체인은 마치 상장폐지를 앞둔 기업의 주식을 연상케 한다.
2. 저평가 자산의 기준-시장 인식의 괴리는 기회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르빗체인에 시드의 70%이상을 배팅한 이유 중하나는 바로 이 프로젝트의 가치를 바라보는 그러한 부정적 평가들과 인식의 괴리또한 한 몫한다. 오르빗체인 프로젝트가 지닌 만만치 않은 기술력에도 불구하여도 시장에 존재하는 수많은 냉소적인 평가와 인식의 괴리는 오르빗체인이 그만큼 저평가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반증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인식의 괴리가 왜 기회가 될 수 있느냐고? 현재 전기차 최고의 우량주인 테슬라의 사례를 들어보도록 하겠다.
2019년 당시 테슬라 또한 14년 동안의 적자행진 등으로 기업의 존폐위기까지 거론되던 부정적인 시각과 전기차의 미래가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시각 등으로 인식의 괴리가 크게 존재하며 주가는 최저점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결국 연달아 호재를 터뜨리며 테슬라의 주가는 역대급 고공행진을 하였고, 인식의 괴리를 견디고 테슬라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은 그야말로 가격 밑바닥(약 40달러)부터 천장(800달러)까지 남김없이 발라먹으며 거진 1년 만에 20배가 넘는 투자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 이러한 압도적인 수익이 바로 논란들을 견디어낸 턴어라운드 투자의 성공이며 최고의 보상인 것이다.
3.오르빗체인의 투자 근거-탄탄한 기술적 기반
이런저런 좋지 않은 평가들과 전고 대비 최저점의 가격에서 횡보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오르빗에 투자하는 이유는 이 프로젝트가 절대로 망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강한 믿음 때문이다. '모든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크로스 체인'을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만들어진 오르빗체인의 기술적 기반은 국내 수많은 블록체인들을 통틀어 여전히 탑티어급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가격은 바닥으로 횡보 중이지만 프로젝트의 가치 자체는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차트상의 가격은 자산의 실제 가치가 아니라 자산에 대한 사람들의 심리를 반영한다.)
4. 오르빗체인 반등 예상 시나리오
11월 비트코인이 1억을 돌파하고 본격적인 알트장이 와서 오르빗체인이 흐름에 소외되지 않고 반등에 성공한다면? 첫 번째 성공 시나리오는 오르빗체인의 전고점 돌파이다. 오르빗은 현재 대부분의 코인을 통틀어 전고점 대비 최고로 많이 하락하여 오랬동안 눌려있는 코인이며 바로 이점이 오르빗체인에 투자한 이유중 하나이다.
이유는 전고점대비 엄청나게 하락한 만큼 반등 시 얻을 수 있는 투자 수익이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전고점만 돌파해줘도 현재 평단가 기준으로 가격 밑바닥(780원)부터 천장(5500 원)까지 남김없이 발라먹으며 최소 약 7배 상당의 상승 차익을 노려 볼 수 있다.이에 추가로 형제 격의 프로젝트인 클레이의 전철을 밟아 바이낸스나 FTX 같은 대형 거래소 상장까지 성공한다면 10배 이상 상승의 이득을 볼 가능성 또한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밖에 내가 투자하는 나머지 2개의 포트폴리오-디비전 코인과 비트다오에 투자하는 이유 또한 순차적으로 정리해보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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