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기대하던 불장은 오지 않았다.
어느새 12월의 끝자락에 다다랐다. 올 연말에 불장을 기대하고 회심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했지만 안타깝게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역시 뜻대로,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 가상자산 시장인 듯싶다. 별수 없다, 일단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도 나름 가상자산 시장의 흐름에 대한 감각은 시간이 갈수록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시장에 대한 감각이 있을때 포기하지 않고 시장에서 오래오래 버티어야 다음에 올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다가올 2022년을 준비하여 지속적으로 포지션을 리벨런싱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믹스마블 매도 후 위믹스로 갈아타다.
최근 디비전다음으로 포트폴리오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던 믹스마블을 매도 후 위믹스를 매수하였다. 사실 위믹스, 믹스마블 2가지 프로젝트 모두 포지션이 크게 겹치는 동일한 p2e NFT 게임 플랫폼 프로젝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믹스로 갈아탄 것은 오랫동안 2가지 프로젝트를 분석하며 지켜본 결과 내린 의사결정이다. 무엇보다도 위믹스는 신현성의 루나처럼 갈놈갈 프로젝트의 냄새가 진하게 났던 것이 결정적인 이유이다.
위믹스로 갈아탄 이유 (위믹스>>믹스마블)
위믹스는 현재 국내 NFT 게임 프로젝트 중 에서 큰 자본과 탄탄한 인력들을 바탕으로 너무도 빠르고 독보적으로 p2e 시장을 선점하고 잠식해나가고 있으며 프로젝트의 속도와 인프라, 스케일 등에서 믹스마블과 너무도 앞도적인 차이가 느껴졌다.
그러한 모든 부분을 다각도로 분석했을 때 위믹스는 그동안 굉장한 가치 상승을 이루어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저평가 구간이며 여전히 잠재력이 굉장하다는 판단이 들었다. 그리고 때마침 최근 3만 원의 최고가를 찍은 후 크게 조정기간 중으로 매수하기 딱 알맞은 타이밍이었다.
나의 2022년 투자 콘셉트-메타버스, P2E, NFT 그리고..
얼마 전 크게 나에게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주었던 갈라코인 투자 실패의 상처가 아직도 아물 거린다. 하지만 아직도 포기하지 않았다. 메타버스와 p2e시장은 아직도 시작단계이며 내년에는 그 잠재력이 본격적으로 실행될 것이다.
갈라코인 투자 실패로 몸으로 크게 깨달은 것은 돈을 빠르게 벌려고 할수록 되려 돈을 빨리 잃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2022년 에는 코인 투자 입문 시절 이더리움에 투자하며 간직했던 적절한 무관심, 투자로 부터 한 발짝 물러서 스스로의 생활에 집중할 줄 아는 자세가 더욱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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