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가 투자하고 있는 플랫폼 코인의 종류는 3가지나 된다. 내가 현재 가장 오래 보유 중이며 수익률과 투자비중도 가장 높은 이더리움(ETH), 이더리움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며 2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안겨주고 있는 에이다(ADA). 마지막으로 최근에 뒤늦게 분석을 끝내고 무지성 불타기로 매수한 솔라나(SOL). 이밖에도 아직 투자는 안 했지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매수 타이밍을 노리고 있는 국산 블록체인 클레이튼(KLAY)도 있다.
그동안 디파이, NFT, 밈코인, 등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코인들에 투자하면서 절실히 깨달은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장기간 투자 수익을 볼 수 있는 카테고리로는 플랫폼 코인만 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는 플랫폼 코인 투자의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플랫폼 코인의 장점 1-망할 걱정 NO!
플랫폼 코인의 특징은 말 그대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탈중앙화 앱(DApp)들이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과 생태계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생태계 안에서 성공적인 프로젝트들이 많이 나올수록 플랫폼은 절대로 망할 일이 없다. 쉽게 말해서 구글의 안드로이드나 애플의 ios,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같은 운영체제들이 절대로 망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것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수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을 사용 가능하도록 하는 생태계자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현재 존재하는 프로젝트만 무려 8000여 개가 넘어가고 있는 가장자산 시장에서 망할 걱정이 없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왜냐면 현재 디지털 가상자산 시장은 아직도 초기단계이며 급격히 성장 중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망하지만 않는다면 거대한 시장의 성장흐름에 따라서 가격과 가치는 지속적으로 팽창할 수밖에 없다.
플랫폼 코인의 장점 2-아름다운 우상향
2번째 플랫폼 코인의 장점은 긴호흡으로아름답게우상향 하는 차트의 흐름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것은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입장에서 정말 훌륭한 메리트이다. 특히 단타 트레이드를 지향하는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것이 세력들의 작전에 놀아나다가 고점에서 물리는 상황인데 이 케이스 중 하나가 바로 설거지패턴(?)이다.
설거지 : 단기간에 작전세력들이 특정 종목의 거래량을 급등시켜 해당 종목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달콤한 신호를 보낸 뒤 수많은 개미 투자자들의 매수를 유도한다. 그 후 최고점에서 높은 가격으로 잔여물량을 한꺼면에 매도해버리며 빠진다. 그러면 고점에서 매수한 개미들은 세력들이 털고 나가 버린 뒤 가격이 급락하기 때문에 크게 물려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플랫폼 코인에 투자하면 이런 작전세력들에게 설거지당할 일도 없다. 기본적으로 펀더멘털이 좋은 플랫폼 코인들은 시가총액이 굉장히 높고 규모가 있어서 어중간한 자본으로는 차트를 조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차트를 조작하는 세력들은 일반적으로 시가총액이 가벼운 잡코인에 많이 포진되어 있다.)
게다가 어차피 장기적으로 크게 우상향하기 때문에 심지어는 차트가 많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도 불타기(?)로 진입도 가능하다. 필자는 이더리움에 처음 투자할 때 차트가 몇 개월 동안 긴 호흡으로 계속 오르는 것을 깨닫고 별생각 없이 불타기로 매수했는데도 현재 수익률이 가장 좋다.
불타기 매매 : 급등하는 종목의 흐름을 타서 매수하며 물량을 늘리는 방법. 해당 종목이 고점에서도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라는 확신이 없다면 크게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신중해야 하는 매매법이다.
가장 최근에 투자를 시작한 솔라나 또한 이미 가격이 많이 올라서 다른 투자자들이 망설이고 있을 때 무지성으로 매수 들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솔라나처럼 유망한 프로젝트는 일회성이 아니라 긴 호흡으로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뇌피셜 주의)
하지만 여기서 이야기하는 플랫폼 코인에는 중요한 조건들이 있다. 플랫폼코인 또한 다 같은 플랫폼 코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중에서도 옥석을 가려내는 안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다음 포스팅에는 장기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 코인을 발굴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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