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이 코인 첫투자 순수익 190만원 달성후기 &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

 

 

 

투자 경력 1년 미만의 코린이 J cob입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그간 코인 투자를 하면서 달성한 소소한 성취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저는 기본적으로 장기투자, 가치투자 마인드로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2020년 3월부터 코린이 여정을 스타트했었고, 처음 투자를 시작한 후 너무도 다행히 지금까지 몇 개월 동안 아직까지 손실 없이 수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투자 여정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이더리움'으로 첫 코인 투자를 시작하다.

 

올해 초 김승호 회장님이 쓴 도서 '돈의 속성'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가치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관심은 본격적인 투자 고민으로 이어졌습니다. 4차 산업 혁명과 관련된 투자종목을 고민하던 중 전자화폐 자체가 괜찮은 투자종목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코인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자화폐 시장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가장 먼저 투자를 고민했던 코인은 당연히 대표적인 전자화폐이자 1등으로 간주되는 비트코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코인을 더욱 심도 있게 공부하면서 1세대 초장기 암호화폐로서 앞으로의 기술적 한계 등을 알게 되었고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당시 1개당 1000만 원에 육박하는 가격이 꽤나 부담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이미 앞도적으로 비싸고 고평가를 받는 종목이면서도 기술적으로는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새로 생겨나고 있는 신생 코인들에 비하여 뒤쳐지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추가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아직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고 기술적으로 앞서면서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알트코인에 투자를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알트코인중 가장 관심이 갔던 화폐는 당연히 알트코인의 일인자 이더리움이었습니다. 당시 1000만 원에 육박하는 비트코인에 비하면 2등인데도 불구하고 겨우 10만 원대(당시 이더리움 개당 16만 원)의 가격은 1위와 비교하여 굉장히 낮은 가격으로 저평가되었다는 느낌을 받았고, 가치에 비하여 저렴한 것 같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조금씩 분할매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알트코인-가상화폐 시장의 선구자인 비트코인 이후에 만들어지고 있는 신생 암호화폐를 칭하는 말.

 

 

 

 

 

 

 

 

 

"어떤 업종이든 그 업종에서 1등이 되면 가격 결정권을 가진다. 업계를 리딩 하는 사람의 특권이다. 나는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1등을 찾는다. 펩시를 사느니 코카 콜라를 사고 마스터카드보단 비자를 산다. 1등을 넘보는 2등도 주목한다. 월마트보단 코스트코와 같이 1등을 괴롭히는 2등도 주목한다. 늙은 사자를 대신할 젊은 사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3등에겐 냉정하다. 내 시상대에는 3등 자리가 아예 없다."

-돈의 속성 by 김승호-

영감을 받았던 책의 문구입니다. 전자화폐 시가 총액 2위이자 알트코인 1위인 이더리움에 투자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더리움의 장기 우상향 & 신의 한 수가 되었던 리플 코인 익절

 

16만 원 가격 1주로 시작된 이더리움 매수는 시간이 갈수록 장기 우상향이 지속되면서 추가 분할 매수로 이어졌습니다. 당시 시가 총액 3위였던 리플에도 관심이 생겨 같이 매수를 했었는데 11월까지 이더리움과 동반 우상향으로 꽤나 이득을 보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리플이 SEC소송 문제로 200원대까지 대폭락 하여 굉장히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만, 저는 너무도 다행히 그전에 익절을 해서 살아남았습니다.😅 SEC소송이 터지기 바로 전에 있었던 '에어드랍'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에어드롭이 진행되면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11월 말에 40만 원 정도 이득을 본상태로 전량 매도를 진행했습니다. 그 후 다시 매수할 타이밍을 보고 있었는데 소송이 시작되고 거래중지까지 이어지면서 리플 매수를 단념하였고 매도한 돈을 전액 이더리움으로 재투자하였습니다. 그 후 얼마 안가 이더리움은 80만원대까지 폭등하여 현재 150만 원 정도 수익을 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SEC-리플 소송 :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시가총액 3위 전자화폐 '리플'을 상대로 증권법 위반을 혐의로 소송 진행 중

#에어드랍(airdrop)-공중(air)에서 떨어뜨린다(drop)는 뜻으로서, 기존 암호화폐 소유자들에게 무상으로 코인을 배분하여 지급하는 행위를 말한다. 주식에서 '무상증자'와 유사한 개념이다. 에어드롭이라고 쓰기도 한다.

 

 

 

 

 

 

 

 

 

11월 말에 캡처해 놓았던 자산 현황입니다. 이더리움에 이어 올해 중반기부터 조금씩 투자를 시작했던 리플이 조금씩 우상향 패턴을 보이면서 지속적으로 분할매수를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한때는 주요 투자종목이었던 이더리움 보다도 수익이 많았던 때도 있었습니다. 리플은 에어드롭을 기점으로 매도했으며 재 매수 타이밍을 고려했었으나, 갈수록 악재가 겹치고 예측이 어려운 변동성 때문에 현재를 투자를 단념하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2020년 투자 동선을 종합하여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2020년 상반기 이더리움 투자 시작-우상향 감지후 추가 분할매수

 

2. 2020년 중반기 리플 투자 시작-우상향 감지후 추가 분할매수

 

3. 12월 진행되는 에어드롭 사유로 11월 말 리플 익절-40만 원 수익 

 

4. 리플 매도금으로 전량 이더리움 재투자-이더리움 폭등으로 150만 원 수익

 

5. 현재 총수익 리플 익절 수익 40만 원 + 이더리움 150만 원 = 현재 190만 원 수익

 

 

 

코린이 코인 첫 투자 순수익 190만 원 달성 후기 & 투자 시작 계기-포스팅을 마치며..

 

2017년 암호화폐들이 말도 안 되는 가격들로 폭등을 거듭하던 시절을 기억합니다. 비이성적으로 투기심리가 과열되던 그때와는 다르게 현재는 4차 산업 혁명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가지는 기술적인 가치가 서서히 인정을 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 최근 페이팔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한 것처럼 실질적인 상용화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움직임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정황상 개인적으로 그때보다는 앞으로 코인 시장의 전망이 훨씬 긍정적일 것 같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여기까지 코린이로써 첫 투자 순수익 190만 원 달성 후기 / 투자 시작 계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코린이로써 손실 없이 수익을 거둘 수 있었던 저의 소소한 노하우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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