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BOUT 테조스(XTZ) 정의. 비전. 특징
테조스는 2014년 캐슬린 브라이트만(Kathleen Breitman)과 아서 브라이트만(Artur Brietmen) 부부가 만들었으며, 2017년 ICO(암호화폐 공개)가 진행되었다. 테조스를 간단히 정의하자면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과 디앱(DAPP) 개발용 플랫폼을 제공하는 암호화폐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이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여 디지털 형태로 이루어진 '탈중앙 자동 계약 시스템'을 의미하며, 디앱(DAPP)은 기존의 앱과 달리 중앙 서버 관리자 없이 온라인 상의 분산된 정보를 베이스로 가동되는 앱을 말한다. 스마트 계약과 디앱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하단의 링크를 참고 부탁드린다.
스마트컨트랙트(smart contract)란? 가상화폐용어 3번째
테조스 장점중 하나는 하드포크(업그레이드 되면서 다른 종류의 코인으로 분리되는 작업) 없이 자체 업그레이드를 통해 발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테조스는 초창기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이전 세대의 블록체인들이 스스로 자동적인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다는 한계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되었던 프로젝트였다. 그 한계를 해결하는 핵심중 하나가 바로 테조스의 온체인 거버넌스(On-Chain Governance) 기술이다.
온체인 거버넌스란 사용자와 개발자들 모두가 블록체인의 생태계에 골고루 참여하여 정책 변경이나 수정이 이루어지는 구조를 말한다. 테조스는 온체인 거버넌스를 통하여 다수의 투표에 의해서 합의된 의사결정들을 즉시 적용하고 수정하면서 지속적. 안정적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그렇게 사용자들이 활발하게 생태계에 참여하면 할수록 스스로 빠르게 진화하고 개선을 이루어 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테조스는 하드포크를 하는 다른 코인들보다 업그레이드를 위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더욱 지속적이고 원활한 혁신이 가능하다.
2. Tezos의 행보. 매리트
2017년에 ICO붐이 일면서 수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세상에 나왔다. 테조스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약 3년 동안 낙오되거나 실패한 수많은 암호화폐들을 뒤로하고 여지껏 탄탄하게 선방 중인 얼마 안 되는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초창기에 소송에 휘말리는 등 여러 가지 이슈들이 많았으나 높은 수준의 탄탄한 기술력과 특유의 스테이킹 배당률로 나름 탄탄한 브랜드를 일구어내면서 세계적인 대형 거래소에 연달아 상장되었으며 최근 국내 거래소에도 뒤늦게 상장되었다.
특히 테조스의 성장에 가장 큰 공신은 바로 스테이킹(Staking)이라고 할 수 있다. 테조스는 유동지분증명(LPOS, Liquid Proof of Stake)을 합의 알고리즘으로 사용하고 있다. 유동지분증명이란 암호화폐 소유자 중 랜덤으로 선출된 대표자들끼리 합의하여 의사결정을 내리는 합의 알고리즘이다. 유동지분증명의 장점은 결과적으로(과정에 대한 설명은 복잡하니 생략하겠다) 주요 거래소들이 수수료가 낮거나 거의 없는 방식으로 스테이킹을 제공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테조스는 스테이킹 보상을 얻으려는 보유자들의 수요가 굉장히 많아서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크라켄 등 다수의 탄탄한 글로벌 대형 거래소들이 테조스의 스테이킹을 지원하고 있기로 유명하다. 또 수많은 대형기관들이 테조스의 거번넌스에도 앞다투어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은 테조스의 기반이 얼마나 탄탄한지 말해준다.
3. XTZ 투자 포인트
테조스의 가격흐름
테조스코인은 나름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탄탄한 펀더멘탈에도 불구하고 투자적인 측면에서는 다른 메이저 코인들에 비해 굉장히 지루하고 평이한 가격 흐름 때문인지 관심을 못 받는 코인중 하나다. 가격 또한 투자 매리트를 느낄 만큼 충분히 저렴한 것도 아니다. 특히 국내 상장 후의 가격 흐름은 투자할 매력을 느끼기에는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급격한 하락도 상승도 없이 오랜 시간 동안 일정한 가격대를 유지했다는 사실은 투자자를 지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그만큼 오랬동안 에너지를 모아왔기 때문에 크게 반등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일 수 도 있다. 단! 프로젝트의 개발과 상용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을 경우라면 말이다. 자, 그럼 2021년 테조스의 기술과 상용화는 어떻게 진행될 예정일까? 2021년 투자포인트를 살펴보자.
테조스의 투자포인트
테조스는 2020년부터 세계 각국의 기업, 공공기관들과 각지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협력을 지속적으로 넓혀가며 영향력을 점점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까지 마일스톤 달성 등의 공시 등이 올라왔던 것을 보면 기술개발 또한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 밖에 테조스는 2021년 스테이블 코인도 발행 예정에 있으며, 디파이와 NFT프로젝트도 참여할 예정이다.
마일스톤 Milestone : 기업 성장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제품개발, 고객확보, 협업 등과 같은 달성목표를 의미한다
Tezos 공시
이처럼 테조스가 사람들이 주목을 안 하는 사이 꾸준하게 기술을 개발하고 점점 영향력을 확대하는 모습들. 그리고 변동성 없이 오랜 기간 일정한 가격대로 유지해왔다는 것은 그만큼 반등과 성장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마지막으로 관련 유튜브 영상을 첨부하며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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