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산 가상화폐 트론(TRX)의 탄생과 비전
트론(TRX)은 포브스(Forbes)에서 "아시아의 주목해야 할 30대 이하 창업가 30인"에 선정된 CEO 저스틴 선(Justin Sun)이 만든 코인으로 2014년 3월 중국 베이징에서 설립된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트론은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에서 시작되었으며 2018년 6월 기존의 이더리움 체인에서 분리되어 디앱(DApp)을 운영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트론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목표는 앱스토어(애플), 플레이스토어(구글), 페이스북 등등의 콘텐츠 생태계에서 개발자나 광고주들이 중개업자 없이 사용자들과 직접 거래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트론코인은 간단하게 '콘텐츠'라는 키워드로 설명이 가능하다. 문서 영상 이미지 등의 콘텐츠 등을 중개자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며 비용을 절감하고 플랫폼 독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라고 보면 된다.
[디앱(DApp)-Decentralized Application의 약자로서, 이더리움 같은 플랫폼 코인 위에서 작동하는 탈중앙화 분산 애플리케이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중앙 서버 없이 네트워크상에 정보를 분산하여 저장 및 구동. 예를 들면, 이오스 디앱(DApp)은 이오스 블록체인 기반으로 만들어진 앱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2. 트론(TRX)의 2021년 전망
일단 코인 전망에 있어서 좋은 코인을 찾는 가장 중요한 지표는 플립사이드 크립토 (Flipside Crypto-모든 가상화폐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업) 사이트로 들어가서 코인의 등급과 점수를 확인하는 것이다. 플립사이드 크립토(Flipside Crypto)에서 최상위 등급인 S등급에서 A등급까지에 해당되는 대부분의 코인은 2021년 진행될 알트 상승장의 흐름을 무난하게 탈 수 있다고 보는 전망이 대부분이다. (가상화폐 신규투자를 시작하는 코린이 들은 A등급 이상의 코인중에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런 부분에서 트론(TRX) 코인은 현재 플립사이드 크립토에서 최상위권인 A등급을 받고 있는 코인으로 낙관적으로 바라보아도 될듯하다.
3. 최근의 동향-트론(TRX)의 악재뉴스 & 떡상
최근에 트론코인 관련하여 여러 가지 일이 있었다. 지난 1월 미국 금융당국이 트론(TRX·시총 19위)을 조사하고 있다는 이슈가 나와 악재로 작용했으며 2월에 들어서 30원대의 오랜 횡보에 이은 50원대 떡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나도 다행히 평균 매수가 40원대에서 매수를 하여 현재 16%의 수익을 보고 있다.
트론은 플립사이드 크립토 A등급 코인으로 2021년에 들어서 서서히 시작될 거대한 알트 시장의 상승기류를 타는 것이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분명한 사실은 트론이 중국산 가상화폐 중에는 끝까지 살아남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코인이라는 것이다. 마케팅의 귀재라고 불리는 트론의 CEO 저스틴 선 Justin Sun(aka. 아가리 썬)의 2021년 앞으로의 행보 또한 매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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