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BOUT 무비블록(MBL, MovieBloc) 비전
무비블록(MovieBloc, MBL)은 Pandora TV와 KMPlayer가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영화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무비블록이 제공하는 생태계에서 창작자들은 콘텐츠를 제공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수익과, 상영기회, 시청 데이터 등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콘텐츠 소비자, 관객들은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평론가들은 콘텐츠를 리뷰하고 소통을 통해서 보상을 받으며, 창작자와 제작사 사이의 큐레이터들은 콘텐츠들을 큐레이션하고 발굴하거나 마케팅을 통해 보상을 받는다.
무비블록토큰(MBL)은 무비블록 플랫폼 생태계에서 발행되는 암호화폐이다. MovieBloc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플랫폼 내에서 무비블록토큰을 사용하며 콘텐츠 감상, 영화 제작 크라우드펀딩, 기부 등등 영화 콘텐츠 관련하여 다양한 경제활동이 가능하다.
무비블록 공식 사이트 링크
2. MovieBloc 차트 흐름. 시세
무비블록은 2019년 하반기 처음 상장되어 4원 이하의 가격으로 약 2년 동안 횡보해왔다. 그 후 2021년 2월에 진입하며 조금씩 우상향을 행보를 보이다가 3월부터 수직상승을 거듭하여 일시적으로 최고 40원이 넘는 가격까지 상승하였다. 4월 초 상승랠리 후 김치 프리미엄이 꺼지며 조정기간에 들어가며 현재 약 30원 안팎에서 횡보 중이다. 무비 블록의 상승비율은 바로 몇 달 전 작년 가격과 비교해도 수십 배의 상승에 이르는 엄청난 폭등이라고 할 수 있다.
3. 무비블록(MBL) 2021 전망. 투자 포인트, 리스크
투자 포인트
1. 차별화되는 콘텐츠
무비블록이 넷플릭스나 왓챠같은 스트리밍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점은 참여자 중심의 비주류 독립영화 생태계라는 점이다. 무비블록은 상업 드라마, 헐리우드 영화들이 판을 치는 기존의 대형 콘텐츠 플랫폼들과는 달리 자본으로 부터 독립되어 자유롭고 실험적인 환경에서 제작된 날것의 영화들이 뛰놀 수 있는 꽤나 매력적인 플랫폼이다.
갈수록 개개인의 콘텐츠 취향이 스탠다드를 벗어나 세분화되는 초개인화 시대에 무비블록 생태계 특유의 마이너 감성 영화 콘텐츠들은 분명히 매리트가 존재한다. 투자자라면 무비블록이 이렇게 콘텐츠 차별화에 성공해 기존의 콘텐츠 플랫폼 강자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지속적인 모니터가 필요하다.
2. 참여자 중심의 영화 생태계
무비블록의 가장 큰 특징은 창작자, 비평가, 큐레이터, 번역 가등 등 영화 관련 다양한 계층의 자발적인 참여로 돌아가는 전후무후의 생태계라는 것이다. 특정 자본의 영향력 없이 영화 제작자들는 배급사나 투자사의 장벽을 넘어 자신이 제작할 영화를 전 세계로 투명하게 배급하고 정산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자막 제작자, 큐레이터 등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공평하게 수익을 가져갈 수 있으며 그중에 창작자들은 가장 많은 비율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렇게 합리적이고 공정한 보상들은 창작자들의 더욱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어 생태계의 활력을 더욱 높일 가능성이 크다.
3. 인프라 확장 업무협약
무비블록은 최근 국제 영화제 수상작품들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배급사 오리진 필름(Origine films)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따라서 유명 국제 영화 수상작들을 무비블록 플랫폼을 통하여 순차적으로 만나볼수 있을 예정이다. 현재 무비블록 플랫폼에는 영화 콘텐츠가 아직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영화관련 업무협약과 인프라 확장으로 다양한 영화 콘텐츠들이 지속적으로 플랫폼에 유입되어야 이용자를 늘릴 수 있을 것이다.
무비 블록, 오스카 & 칸 영화제 수상작 보유 Origine Films와 협약 체결
4. 리스크-콘텐츠, 플랫폼 실사용자수의 부족.
어찌되었건 무비블록이 성장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플랫폼 실사용자수의 증가이다. 현재 무비블록의 앱 다운로드 사용자 수는 현재 5천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현재 플랫폼 안에 콘텐츠들 또한 넉넉하지 않으며, 시가총액 인프라 등 아직 많은 면에서 기반이 다져지지 않았기 때문에 섣불리 투자를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종목이다.
가격 또한 최근에 급격히 상승했기 때문에 당분간 조정이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서 단기 트레이트로도 쉽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굳이 투자를 원한다면 올해 동안 좀 더 지속적으로 모니터 하며 플랫폼 실사용자의 증가와 추가적인 인프라 확대 가능성을 반드시 고려해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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